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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생가 및 공적비
대한독립단 통의부 소속으로 군자금모집과 국내 비밀무장단테를 결성 독립운동을 한 박영관이 태어난 곳이다.
박영관(朴永寬 18991975)은 1919.3.15 고창 무장면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1923년 대한독립단 통의부에 가입 군자금 모금활동을 펼쳐 상해임시정부에 7만5천원을 송부하였다. 1926년 일제의 한국인에 대한 착취기관인 이리동양척식회사 지점과 관공서, 은행등을 폭파 할 목적으로 국내유일 비밀 무장단체를 결성 상해임시정부의 지원을 받아 권총과 탄약을 수입하여 각 지역에 배치하고 기술자를 초빙 폭탄을 제조하였다. 이 사건은 당시 독립운동이 추춤하던 시기에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광주학생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전북폭발탄 사건 전북 통의부사건, 전북 권총사건, 이리동척사건으로 명명되었다. 박영관은 군자금 보충을 위해 지폐를 위조하다가 목포형무소 복역, 이리동척습격 사건으로 전주형무소 복역 3년 7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12월 26일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하였다.
박영관 생가와 공적비는 2018년 12월 12일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공적비 위치 : 100m 전방 시목동마을회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