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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운(金熙雲) 1910.7.28 ~ ? 납북 순교자 종교교회 16대(1948~1950) 담임자이며 해방 직후 한국 감리교회를 이끌었던 납북 순교자 서울출생, 감리교 협성신학교 졸업. 1941년 서울 아현교회 목사로 부임. 1948년부터 1950년 6.25전쟁 직전까지 종교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종교교회를 담임하며 국내 각 교파 청년과 젊은 목회자들로 조직된 조선기독교청년회 전국연합회의 총무로 활동하였다. 일제 말기 옥고를 치른 바 있는 민족주의자로 좌우로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잇지 위해 매진. 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가 6.25전쟁 중 납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