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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024년 9월 Special Theme 한국광복군 창설 제84주년 특집 ‘한국광복군과 미국 OSS의 합동작전’ 었다. 이들은 일주일간 예비훈련을 받았다. 이 과정 에서 각자의 자질과 적성이 조사되었으며 그에 따라 임무와 훈련 내용이 결정되었다. 훈련은 기본적으로 대일 첩보공작을 위한 훈련이 었다. 훈련은 ‘첩보훈련반’과 ‘통신반(무전교신반)’으 로 나뉘어져 실시되었다. 훈련과목은 첩보 및 통신 교육·일본군 전투서열(order of battle)·심리전술·독 도법 등 매우 다양하였다. 특히 무전기술의 습득을 위한 통신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매주 별도의 시간표가 작성되어 이에 의거한 교육이 실시 되었다. 광복군 대원들은 특히 무전훈련을 집중적으로 받 았다. 특수훈련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 진입하여 일본군 상황 을 조사하여 무전으로 중국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 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무선교신 훈련은 처음 SST- 103을 가지고 받다가 나중에는 TR-4를 사용하였다. 하루 8시간의 교육이 실시되었다. 1주일간의 교 시안 두곡 광복군 제2지대 본부. 키가 훤칠한 광복군 대원이 경비 를 서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헤드폰을 끼고 무전훈련을 하고 있는 광복군 대원들의 모습 서안 두곡 공동작전 지휘본부 앞의 한미 요원들(이상 독립기념 관 제공). 이범석(중앙), 싸전트(오른쪽 첫번째)가 보인다. 건물 내에 는 작전 지도가 걸려 있다. 무전훈련을 하고 있는 대원들 모습(이상 독립기념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