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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공원(昭憲公園)
소헌공원은 2011년 4월 7일에 청송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사적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조선시대에 가장 어진 왕후로 칭송받는 세종대왕비 소헌왕후 심씨의 시호를 따서 '소헌공원'이라 이름짓게 되었다.
청송은 소헌왕후 심씨의 본향이라는 연유로 1459년(세조5년)에 청송군에서 청송도호부로 승격되어 437년간 도후부로서 위상을 지켜오다 1895년(고종32년) 갑오개혁때 다시 청송군이 되었다.
공원 경내에는 객사인 운봉관(경상북도 유형문화재)과 찬경루(보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