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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손병석선생
1904.05.06~ 1932.05.26
건국훈장 대통령표창(2019)
운동계역 : 학생운동
출신지 : 충청남도
1926년 6월 10일 융희황제의 국장일을 기해 일어난 대한독립만세운동으로 수많은 인파속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3대 독립만세운동중의 하나이다. 일제의 총 칼앞에 당당이 맞서 만세를 부르며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한 송병석은, 꺼져가는 만세운동을 다시 살리고자 대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제2차 6.10만세운동 일으키고자 각학교의 대표자 10여명과 피어선 성경학교 기숙사에 모여 태극기와 격문 수만 매를 인쇄하였다. 시위 준비중에 밀고자 신고로 일경에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모진 고문과 조사받는중, 그해 6월 30일 기소유예처분을 받아고 석방되었지만 조선총독부 특별지시로 학교에서 4주간 유기정학 처분을 당했다.
이후 1925~1928년간 독립운동 단체 조선고학생 갈돕회에서 활동했으며 1928년에는 조선 고학생 갈돕회 회장을 역임하고 민족의 교육과 실업을 통해 미래지향적 독립운동 단체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