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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 충청도 3 · 1독립운동의 전개와 특성 39 통계로 본 충청도 3 · 1독립운동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데이터베 이스」에 의하면, 충 남의 독립만세운동 이 94건으로 144곳 에서 119회에 걸쳐 최소 33,137명, 최 대 46,618명이 읍면 리 마을 70개소, 시 장 37개소, 관청(주재소, 면사무소, 군청 등) 21개 소, 학교 2개소, 산 9개소 기타 5개소에서 대한독 립만세를 외쳤다. 평화적 독립만세를 외친 것이 106회, 공격 파괴한 독립운동이 13회(20곳)가 이 었다. 횃불독립만세운동이 56건으로 364곳에서 358회에 걸쳐 최소 10,381명, 최대 11,561명이 마을 5개소, 관청 3개소, 학교 1개소, 산 355개소 에서 횃불을 올리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충 북의 독립만세운동이 74건으로 121곳에서 80회 에 걸쳐 최소 28,409명, 최대 41,210명이 읍면리 마을 49개소, 시장 21개소, 관청 35개소, 학교 2 곳, 산 8개소, 기타 5개소, 미기재 1곳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평화적 독립만세를 외친 것이 51회, 공격 파괴하는 독립운동이 23회(45곳)가 있었다. 횃 불독립만세운동이 21건으로 66곳에서 62회에 걸쳐 최소 2,580명, 최대 2,730명이 마을 4곳, 관청 2곳, 산 60곳에서 61회의 독립운동을 평화적으로 전개 하고 1회는 횃불독립만세를 외친 후 주재소를 공격 했다(인원은 수치 자료에 한정함. 횃불독립만세운동 참가 인원은 거의 미기재임). 경찰이나 헌병 등에 사전 탐지로 제지되어 독 립만 세를 실행하지 못한 사례로 충남 23건, 충북 21건이 나 되었다. 독립만세를 권유하는 활동을 했거나 이 로 인해 탄압을 받은 사례가 충남, 충북 각각 4회가 있었고 독립선언서 수령, 교부 및 배포 등과 관련한 활동이 충남에 5회, 충북에 2회가 있었으며, 독립만 세를 위한 유인물(경고문, 격문 등)을 제작한 사례가 ‘충남 최초 3 · 1운동 발생 기념’ 탑(충남 예산군 예산읍 소재)  1919년 3월 18일 삼촌 홍용식, 동생 홍성희, 서부리 이재성 · 김인 수 등과 함께 만세운동을 결의한 충북 괴산읍내 사랑채 모습(충북 일보 제공) 천안시의 ‘3 · 1운동 제105주년기념 2024아우내봉화제’가 2024년  3월 29일 천안시 병천 아우내장터 일원과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진 행되고 있다(충남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