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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엄씨대종회보 41호 25 장은 오랜 숙원 사업인 충의공엄흥도충신 기념관을 종현들의 협력으로 완공하였고, 시조공 묘역 진입로 부지를 2007년 9월 18 일 매입하여 진입로를 개설하였으며, 30년 사용하여 오던 중앙종친회 명칭을 시대 조 류에 맞게 대종회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2008년 8월 한국 유일의 성씨 테 마공원인 대전뿌리공원에 우리 엄문을 상 징하는 ‘무궁의 형상’조형물을 설치하여 다 른 성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하였다. 2012년에 대동족보 발간과 교육관 건립 사업 추진 건은 병자보 때와는 달리 시대 적 환경 변화에 따른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 하고 남다른 리더쉽으로 2022년 8월 미래 과학정신문화교육관 공사를 70% 진행시켰 고, 대동 족보도 곧이어 발간하기에 이르렀 다. 2020년 이후 15차례에 걸친 수술 등으 로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숭조 애종 정신 과 사명감으로 회장직을 수행 중으로 많은 귀감이 되고 계신다. 2. 대종회 주요 사업 가. 시향 대제 봉행 우리 엄문은 단종의 유배에 따른 충의공 의 거사 이후 약 3백 년간 시조공 및 10세 조의 묘소가 실전되어 선산 여부를 확인하 지 못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제사를 모실 단소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런 와중인 1965년 당시 영월지역 종친회장 이던 병언 종현을 중심으로 종중의 뜻을 모 아 영월읍 영흥리 837번지에 300평 규모로 시조공묘소를 조성하고 음력 10월 1일 시 조공의 시향 부활제를 봉행한 이후 매년 가 을 영월 영흥리 소재 시조공 묘역에서 시향 제을 거행하고 있다. 1979년에는 시조공 외에 처음으로 엄문 의 3파인 군기공파와 복야공파 그리고 문과 공파의 10세조까지의 합동대제를 함께 봉 행하였다. 시향대제일은 음력 9월 그믐날이 었으나, 1980년 정기총회에서 양력 10월 1 일로 변경하였고, 다시 10월 3일로 정하였 다가, 2013년 이후로는 10월 셋째 토요일 로 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나. 시조공 묘소 성역화 1965년 이후 시향제에 참석하는 종현님 들이 증가함에 따라 1970년 영월 지역 종 친회의 총의로 결정한 단소 부지 추가 매입, 신도비, 수호실 건립 사업을 영월 종현님들 의 적극적인 참여와 당시 강원 도지사로 재 임 중이던 병길 회장 등의 도움으로 마무리 대종회 발전 약사 및 활동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