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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엄씨대종회보 41호 23 우 리 엄 문 의 최 초 중앙 종친회 성격의 중앙화수회는 1962년 발간한 임인 대동 보에 이어 새로운 대동보를 발간할 뜻으로 1975년에 영월엄씨중앙화수회 창립모임을 갖고 엄주설 종현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 면서 출범하였다. 그러나 대동보 수단 접수 진행중 실적이 부진하여 대동보책 계약금 만 지급한 상태에서 중단하기에 이르러 강 직하던 엄진섭 감사가 문제점을 엄문의 지 도급 종현님들에게 알리어 감사위원인 엄 병길 전 강원도지사. 엄영달 국회의원 등 많 은 종현들이 수단서류를 받아내어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주)건영 사옥 2층을 제공받 은 장소에서 1979년 4월 22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종전의 중앙화수회를 중앙종친회로 개칭하 였으며, 중앙종친회 역사 30년 되던 해인 2008년 4월 정기총회에서 중앙종친회는 대종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 대종회 연혁과 주요 업적 중앙종친회가 창립된 1979년부터 2022 년 말 현재에 이르기까지 43년여 동안 19 대에 걸쳐 병길 회장 (1-6, 10대 등 총 7 회), 기표 회장 (7-9대, 3회), 원섭 회장 (9 대, 잔여 임기), 영보 (12-13대, 2회), 상호 회장 (11-12, 14-18대, 총 7회) 등 다섯 분 의 회장을 배출하고 있다. 1979년 중앙종친회 초대 회장에 취임한 병길 회장은 1991년 말 6대에 이르기까지 연임하고 1998년 11대 회장으로 다시 부임 하여 총 7대 14년간 종친회를 이끌면서 우리 엄문의 숙원사업이었던 기미 대동보를 발간 하였으며, 시조공 묘역 성역화 사업을 마무 리하고 엄씨종보를 창간하는 등 종친회의 초 석을 다지셨다. 병길 회장은 군기공파 춘은공계 24세 손으 로 1929년 출생하였으며, 육군사관학교 8기 출신으로 강원 도지사, 감사원 상임위원 등 대종회 발전 약사 및 활동 소개 전 경제사회발전 노사정 상임위원 대종회 상임 부회장 엄 현 택 문 화 교 육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