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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지령 400호, 순국선열 정신 · 공훈 기리고 나라독립, 겨레 통일 · 번영 이바지 사명 숭고한 순국정신 실천 통일민족사 주체돼야 김승학, 어려움에도 《독립신문》 발간, 『한국독립사』 편찬 김경천 · 이인섭 · 조경한 · 홍범도 등 귀중한 회고록 남겨 독립운동 · 올바른 역사 정립 기여 월간 『순국』이 1988년 창간이래 지령 400호를 맞았다. 이제 중단없는 발간 제400호를 맞아 흔 들림 없이 겨레 모두가 자유와 번영, 통일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기여해 야 할 것이다. 1920년대 만주 독립운동을 이끌던 희산 김승학은 갖은 어려움에도 《독립신문》을 발간하고, 해방 이후에도 『한국독립사』 편찬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여러 독립운동가들도 열악한 조건에서 귀 중한 회고록을 남겨 독립운동과 올바른 역사 정립에 공헌했다. 우리는 이러한 투철한 역사의식을 계승 ·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순국』 400호 기념특집으로 ‘순국선열유족회 『순국』 발간과 독립운동가들의 기록 편찬’을 마련해 보았다. Theme 1. 월간 『순국』 400호 발간의 의의와 당면과제・윤 우 Theme 2. 월간 『순국』의 어제 · 오늘과 내일 바라보기・김진중 Theme 3. 희산 김승학의 《독립신문》 발간과 『한국독립사』 편찬 전말・김병기 Theme 4. 만주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회고록 현황과 그 가치・장세윤 월간 『순국』 400호 기념특집 ‘순국선열유족회 『순국』 발간과 독립운동가들의 기록 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