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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 창립총회 터
관리번호: 11-1-26 / 관리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한국 최초의 근대적 정치사회단체인 독립협회가 공식 발족한 곳이다. 독립협회는 1896년 7월 2일 서재필의 발의로 광화문 앞 육조거리에 있던 외부 건물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독립협회는 중국 사신을 맞아히던 영은문과 모화관 자리에 독립문과 독립관을 세워 독립정신의 상징으로 삼았다. 토론회를 개최하여 자유민권사상을 널리 알렸으며, 만민공동회를 열어 열강의 이권 침탈을 규탄하였다. 독립협회는 1898년 12월 해산당할 때까지 정치개혁운동을 펼쳐 국민들의 자주독립 의지를 일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