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page
31page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마지막 순간까시
1919년 3월 1일 서울 태화관
최남선이 기초한 글에 만해의 '공약삼장'이 덧붙여지면서 실천적인 '독립선언서'가 완성되었고, 최린의 사회로 독립선언을 하게 된다.
-금일 오인(吾人)의 차거(此舉)는 정의·인도 생존 존영을 위하는 민족적 요구이니, 오즉 자유적 정신을 발휘 할 것이오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일주하지 말라.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패히 발표하라.
-일체의 행동은 가장 질서를 존중하야, 오인의 주장과 데드로 하야금 어대까지먼지 광명정대하게 하라.
31page
한학과 세상에 눈을 뜨다
어릴적 이름은 유천(裕天),
다섯살 때부터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아버지로부터 역사와 국내외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열네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의 뜻에 따라 홍성읍 학계리 전영주의 딸 정숙과 결혼하여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동학농민운동, 청일 전쟁, 갑오개혁 을미사변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가의 주권마저 위래 로워지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었다.
꽃송이에는 아침 이슬이 아직 마르지 아니한가 하였더니. 아아 나의 눈물이 떨어진 줄이야 꽃이 먼저 알았습니다.
- 만해의 시 '꽃이 먼저 알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