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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 신민 서사비(皇國 臣民 誓詞碑)
1. 개설 : 일제가 1930년대 후반 황국신민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선총독부 학무국은 교학진작과 내선일체를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황국 신민 서사를 기획한 후 각급 학교의 정문에 황국신민서사비를 건립하였다.
2. 발견위치 : 2019년 교사 신축 공사 중 화단 속에서 엎어진 상태로 묻힌것을 발견하였다. 정문 입구에 세웠던 것인데 해방 후 치욕의 역사라고 생각해 땅 속에 묻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3. 교육적 가치 :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성과 본질을 파악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