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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8월31일 토요일 3 (제212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지부 박종만 부산본부회장과 박만순 직능연 합회 본부담당 부회장은 지난 8월 12일 직 능연합회 박승환 운영위원이 법무법인 이 진에합류하며가진개업소연에참석축하 와함께부산본부활성화에도적극동참하 여줄것을당부했다. 박승환(58·사법연수원 27기) 직능연합 회 운영위원은 전 창원지방검찰청 중요경 제범죄조사단장으로 특수통이다. 직능연 합회 창립부터 함께하며 박씨종친회에 활 력을 불어넣었으며, 박용호(59·사법연수 원 22기) 전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장 또한 함께 합류 해 종친회에도 많은 기대 를모은다. 박 전 지청장과 박 전 중경단장은 ‘특수 통 검사’ 출신으로 30여년간 검사로 재직 했다.이들은한양대동기다. 박용호·박승환 변호사는 지난 12일 부 산광역시 연재구 소재 ‘법무법인 이진’에 서 열린 ‘변호사 개업 인사’에서 “30여년 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변호사로서 새롭게 출발한다”며 “앞으로 약자의 편에 서 최선을 다해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 공하겠다”고밝혔다. 박용호 변호사는 경남 밀양고와 한양대 를 나와 1993년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해 창원지검 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5 부장,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속초 ·진주·마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주 로특수·공안·강력업무등을담당했다. 특히 2003년 200여명의 인명 손실을 입 힌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당시 서울중앙 지검특수부에서대구로파견돼40여일간 수사를 지휘했다. 또 1998년 창원지검 특 수부 근무 당시 무구한 시민들에 행패를 부리던 폭력단체 ‘북마산 최재구파’ 조직 원50여명에대한수사에돌입해일망타진 하기도했다. 박승환 변호사는 수원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고검 검사, 대 전지검 천안지청 부장, 부산지검 형사3부 장,인천지검형사3부장,법무연수원교수, 부산지검인권감독관,서울고검·부산고검 검사를지냈다.2022년부터창원지검중요 경제범죄조사단에서 근무했다. 지난 6월 창원지검중경단장을끝으로퇴직했다. 특히 부산·인천·춘천지검 부장검사 시 절에는 강력부와 특수부, 공안부 등 주요 부서의굵직한수사를책임지기도했다. /박만순명예기자(부산본부) 부산본부직능연합회박승환운영위원변호사 개업 부산본부활성화에기대커 박용호(가운데)·박승환(왼쪽 세 번째) ‘법무법인 이진’ 대표변호사가 내빈들과 함께 개업 소연 축하 케이크를컷팅하고있다. 박종만부산본부회장(左)박승환변호사와환담 하며축하의인사를전하고있다. 연일 폭염과 초열대야로 영동지방 전역 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지부 (지부장박치규)는지난8월2일(금)오전 11시 강릉시 교2동 소재 종친회 사무실에 서이사회를개최하였다. 지난 1월 제11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치 규 지부장은 고문 및 이사들에게 많은 협 조와참여를당부하였으며,특히다가오는 9월 22일(일) 추향대제에 많은 종인과 가 족. 친지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상을 숭배 하고단합을도모하는일일관광이되도록 하자고역설하였다. 이어 상권 강릉박씨 대종회장은 일가친 척들과함께다수참여하도록독려를약속 하였으며, 재극 밀양박씨 종친회장(강릉 시지부 부지부장) 또한 젊은 종친을 주축 으로발전하는종친회를만들어보자고주 장하였다. 그리고박태근전지부장은사무실에냉 방기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에어컨 설치 를 약속하며 온열질환에 유의하고 증가하 는코로나19에도건강하고안전한종친들 을기원했다. 강릉시지부는 강릉·밀양·함양박씨의 전폭적인참여속에나날이발전을거듭하 고있어각종행사에생동감이넘쳐흐른다. 일제강점기화수회를시작으로해방후 박씨종친회로 명칭을 바꾸어 관향을 초월 하여 만파일원임을 강조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어 왔다. 그러던 중 언제부터인지는 알수없으나침체기를걸으면서유명무실 해졌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1975년 창립 한 상조회(회장 박응재)는 지속적으로 명 맥을 유지하며 유일한 일가단체로 애경사 를함께하면서주위일가분들의시선을끌 기충분했다. 상조회의꾸준한활동이모태가되어19 80년초 종친회의 재결성 을 위해 일가분들 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면서 그 해 12월 밀 양박씨 강릉시·명주군 종친회 박우근 회 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현 11대 박 치규지부장에이른다. 매년 수련회와 경주 춘추향제에 참여하 며숭조심을고취하고종친간친목을돈독 히 하고 있어 이번 시조대왕 추향대제 또 한벌써부터기대하고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원강릉시지부하계이사회 강릉시지부 임원회의가 지난 2일 개최된 가운데 오는 9월 봉행되는 시조대왕 추향대제 참례 독려의 건등을의논했다. 9월경주추향대제참려독려 사무실에어컨기증,박태근전지부장 경상남도본부및청년회활성화를위한 ‘경남 박씨일가 단합대회’가 지난 23일 오 전 11시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국민관광단 지에서 도내 성손 180여명이 함께 하면서 당초참석인원을100여명으로예상하였으 나 더 많은 성손들이 참여해 주최 측이 한 껏고무되어기쁨을감추지 못한가운데 1 부 기념행사 2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 되었다. 박영진 수석부회장(함양청년회장)의 개회선언에이어행사를주관한청년회박 순구회장은대회사를통해효자이면서지 극한 절의정신으로 일관(一貫)한 지족당 박명부선생의얼이살아있는이곳을행사 장으로 선택한 것은 최근 우리 종친회가 잘못된방향으로가는것같아서였다며성 균관 산하의 사단법인체에서 정관을 바꾸 어성균관을산하기구로넣어억압하고탄 압한다면 전국 유림들이 가만히 있겠냐며 현재우리숭덕전상황을우회적으로성토 했다. 이어 최근 우리 종친회는 명함을 갖 기위해나와부화뇌동하는사람이많은데 이는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 조를위한’,‘종친을위한’종친회가되었을 때 활성화는 이루어진다며 진정한 종친회 상을보여주자고강조했다. 개최지인 함양군종친회 박대영 회장은 천혜(天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농월정 에서오늘하루만큼은즐겁고재미있는행 복한시간이되시길바란다며환영사를하 였으며, 박우식 경남본부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종강삼시를 실천하고 종친간 유대 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곳 농월정의 자연 속에서여유로운시간을보내며종친간더 욱단합하고끈끈한공동체로거듭나게되 는계기가되었으면한다고말했다. 박성근고문은우리는피를나눈종친임 을강조하고항상만나면반가워야한다며 종친의 자세를, 박재현 고문은 종친들이 더욱 사랑하고 단합하려면 화합이 중요하 다며 화합을, 박순근 청년회 자문위원은 오늘 하루 좋은 추억 만들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지속되길,박임숙여성회장은여 성회발전에경남지역일가분들의성원이 있기를, 박안나 합천여성회장(군의원)은 선조와종친들의명성에해가되지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과 합천군종친회 발전에힘이되겠다고말하는등이구동성 으로단합과활성화를주창했다. 이어 시군지부장들이 차례로 덕담을 주 고받으며화기애애한분위기는절정을이 루었다. 경남본부는 대한민국 박씨종친회와 함 께 했다고 볼수 있다. 일제강점기 화수회 창립에이어어려운숭덕전살림에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봉성계’, 1945년 박씨 대종친회로의 명칭변경과 함께 추진된 도 본부, 시군지부, 읍면동분회 창립에 앞장 서왔다.그리고1990년대까지절정을이루 다2000년대에이르러침체되었던것을고 (故)박수태회장이취임하여2011년회관 을마련하고박씨유적록을만드는등최고 의전성기를맞았다. 이에 옛 영광을 재현해보자며 청년회에 서주창하여오늘행사를갖게된것이다. 이날 행사 개최지인 농월정 국민관광단 지는지족당박명부선생이세운농월정을 배경으로한다. 농월정은 이름에서부터 남다르다.밝은 달을 볼 적에 연못 위에 비친 밝은 달 을 유세객들이 개 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혓바닥을 놀 렸던 것과 달리 사 심 없이 천하를 위 해 유세한 은자인 노중련으로 본 것 으로 선생의 삶이 배어난듯하고,‘달 을 가지고 논다’는 뜻은 아름다운 풍 광에서 선비들의 삶을 비유한 듯 하고, 밝 은 달빛과 같은 公의 절의정신에서 따온 듯 하다. 농월정은 지족당 박명부선생이 병자호 란때남한산성에서왕의행차를호위하였 는데, 강화조약이 체결되어 어찌할 수 없 게되어관직에서물러나낙향하여1637년 9월에 월연암(月淵巖) 위에 지은 정자로, 그의족적이정자오른쪽에비스듬히누운 바위에 정연하고 힘 있게 새겨진 글씨에 묻어나있다. 후세사람들이그의덕을기리기위하여 농월정 앞 바위에 븮지족당장구지소(知足 堂杖넓 之所:지족당이 산책하던 곳)라는 글을 새겨 놓았는데, 바로 선생의 발자취 가있다는의미이다. 함양은 빼어난 경치만큼이나 누각과 정 자가많은지역으로농월정은그대표적인 정자로손꼽인다.농월정은뒤쪽가운데에 한칸짜리바람막이작은방을둔정면3칸, 측면 2칸 누각으로 팔작지붕이며 추녀 네 귀에 활주를 세웠다. 걸터앉거나 기댈 수 있도록 세 면에다 계자난간을 둘렀다. 바 람이소슬한가을날정자의난간에기대어 서있노라면싱그러운소나무내음이밀려 온다. 농월정은 2003년 화재로 불탔는데 소실 당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10여 년넘게복원되지못하다가필지소유자인 박 씨 문중의 협조로 2015년에 다시 복원 하였다. 농월정은 사계절이 아름다우나 겨울철 함박눈이내릴사이로보면더욱아름다원 많은 관광객과 사진동호회원들이 찾는 명 소이기도하다. 지족당 박명부 선생은 은산부원군의 둘 째아들 전객령공(휘 천경)의 7세손이다. 관광단지 내에 선생의 강학지소(講學之 所)인 종담서당이 있으며 지족(知足)을 자호(自號)하여 맑고 깨끗한 선비로 평가 되면서나스스로오직만족(滿足)함을안 다는 오유지족(吾唯知足)의 삶을 살아와 물진 만능의 이 시대에 선생의 삶이 더욱 돋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함양군 종친회에서 양파(20㎏) 120망과 박순구 회장이 준비 한창녕양파찰보리쌀(2㎏)120포대,수건 등푸짐한선물이주어지면서빼어난경치 속에기쁨까지더해졌다. 경상남도본부‘박씨일가단합대회’ 성료 청년회주관븣활성화와친목도모기대 지족당박명부선생의강학지소인종담서원앞에서활성화를다짐하며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우식도본부회장 박순구청년회장 박대영함양군회장 박영진수석부회장 농월정은눈내리는겨울풍경이더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