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page
만나고 싶었습니다 •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29 앙정부나 이웃 지자체인 광주광역시나 전라북도, 전국 의 국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 기를 요청했다. “도정 운영의 중심은 도민이며 최우선 목표는 민생 안정입니다.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 삶이 점점 더 어려 워지고 있지요. 도민들께서 삶에 희망 갖고 일상을 영 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민생대책에 나서겠습니다. AI 등 첨단기술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러한 글로벌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세계로 비 상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본격 적으로 열어 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권한의 지방이 양이 시급한 과제라고 봐요. 각종 정책을 시행하는 데 지자체의 자치권은 필수적입니다. 또 ‘전남특별자치도’ 를 실현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하려 합니 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도 추진하려고 해요. 출생수당, 만원주택, 외국인 종합지 원센터 등 인구 증대 정책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의사 숫자 부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 기존 의과대학 교수 등 의사들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특 히 의과대학 신설 요구도 많다. 이에 대해 김지사 는 유 일하게 전남도에만 의과대학이 없다고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특히 고령층이 많고 의료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했다. “무엇보다도 30년 만에 온 기회인 국립의과대학 신 설을 이루고 싶습니다. 지역의료 확충 및 완결성을 제 고하고 도민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전남의 의과대학 신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30년 도민 숙원 인 의대 유치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김지사는 지난 6월 25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 견에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로 세계 향해 비상” 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현재 지방소멸 위기극복·국립의 대 유치·전남특별자치도 실현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 다. 임기 2회차 민선 도백으로서 지방인구 감소와 재정 문제 등 어려움도 많을 테지만, 어쩌면 자신만만하고 야심찬 발전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고, 차근차근 실천해 가는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180만 전남도민들과 함께 힘찬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그의 비전 제시 구호대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어 나 가기를 기원해 본다. 김영록 지사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성 영암군수 등이 장흥군 청에서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2024.6.19, 연합뉴스 제공). 6월 25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지사(무 등 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