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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쟁의사 광복회원 기념비 - 국가보훈부 ■ 관리번호: 26-1-08 / ■ 관리자: 천안시 / 국가보훈부지정 현충시설 우리고장 출신 독립투쟁의사 대한광복회원 장두환·유창순·성달영·유중협·강석주·조종철·김정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9년 10월에 건립한 비이다. 대한광복회는 풍기광복단과 조선국권회복단이 1915년 통합하여 결성된 혁명단체로서 1910년대 헌병경찰제에 의해 일제의 폭압적인 무단정치가 자행되는 암울했던 시기에 폭력혁명적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우리민족에게 독립에의 희망을 잃지 않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제의 조선토지조사사업으로 인해 대다수 민중들은 헐벗고 굶주려 감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안일만을 위해 민족성을 포기해 가는 친일 부호배들에게 철퇴를 가함으로써 민족정기가 살아있음을 표출하였다. 더욱이 대한광복회의 의열투쟁 방략은 이후 암살단·의열단·한인애국단 등으로 이어져 독립운동을 크게 발전시켜 간 역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