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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송종헌 부자는 어떤 사람인가 송병준 (1857년~1925년) / 창씨개명-노다 헤이지로(野田平次郎) 친일 반민족 행위자 송병준은 정미칠적 중 한 명으로 고종의 퇴위와 한일병합, 일진회 조직, 중추원 고문 등 일제의 국내침탈과 매국행위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1890년~1891년 양지현감을 역임했으며, 1910년 한일병합에 앞장선 공로로 일본에서 자작 작위를 받았다. 1920년 백작으로 승작되었다. 송종헌 (1876년~1949년) / 창씨개명-노다 소노리(野田鍾憲) 송병준의 아들로 송병준 사후 백작 작위를 물려 받았다. 일진회 평의원 활동과 송병준이 설립한 조선소작인상조회 발기인으로 참여하였고, 양지 추계리 별저에 거주하며 의병 체포에 앞장섰다. 양지초 전신인 추양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양지초등학교 증축비 5천 원을 기부하여 소화 2년(1927년) 4월에 영세기념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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縣監宋公秉畯善政碑 (현감송공병준선정비) / 건립시기: 신묘년(1891년), 재질: 화강암 / 가로 36.2㎝, 세로 127.2㎝, 두께 20cm, 무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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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爵宋鍾憲永世紀念碑 (백작송종헌영세기념비) / 건립시기: 소화 2년 (1927년), 재질: 오석 / 가로 43.4㎝, 세로 127.5㎝, 두께 19.5cm, 무게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