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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전투의 주역 제6사단 '죽을 수는 있어도 패할 수는 없다' 6.25전쟁 발발 후 3년간의 전투에서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부대는 국군 제6사단으로 평가된다. 국군 내 단일 전투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유일한 사단으로 기록된 부대이자, 6.25전쟁 최초로 후퇴하지 않고 진지를 방어한 부대(춘천,홍천 전투), 최초의 압록강 진격부대(초산), 6.25전쟁 최대 전투, 최다 적 사살의 전공을 세운 부대(총 154회의 전투, 92,669 적사살), 국군 최초 대통령 부대표창 부대 등 수식어가 많이 붙은 부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