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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5년 1월 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박종선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 소장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박소장의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것 같다. 유관순연구소는 유 관순 열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유관순학’을 수업 으로 개설했다. 이밖에 유열사 관련 학술회의, 독립 운동사 특강, 청소년 대상 체험식 역사교육인 ‘유관 순 학교’ 등을 운영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유관순 학회’를 출범시켰다. 거대한 규모의 백석대학교 본부 동 에 자리한 유관순연구소는 장종현 백 석대 설립자(당시 총장)가 초대 소장 을, 2대 김기창, 3대 박충순, 4대 류영 하, 5대 김성철에 이어 박종선 소장이 6대 소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9년 3 · 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학 술대회를 개최했다. 또 2011년 유관 순 열사의 전기인 『유관순 이야기』의 영어와 일본어판을 출판했으며, 이듬 해에는 중국어 · 프랑스어판을 출판하 여 널리 배포하기도 했다. 유관순연구 소 기획총서로 『유관순의 생애와 3 · 1 운동』 1 · 2를 펴내기도 했다. 백석대학교의 ‘유관순학’ 강좌 운영 백석대학교는 2022학년도 1학기부 터 ‘유관순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박종선 소장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매주 다른 강사를 초 청해 유관순 열사의 삶과 정신 등에 대해 강의한다고 한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 해군의 유관순함이나 영상 미디어 관점에서 살 펴본 유관순 등을 다뤘다고 한다. 백석대의 ‘유관순 학’ 강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 어보았다. “유관순학은 2022년부터 매학기 수강인원 99명 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강의내용으로는 해 방정국 유관순 발굴의 의미, 유관순열사의 애국사 상과 정신계승, ‘유관순 열사, 바다를 지키는 잠수함 유관순연구소가 개설한 교양과목 ‘유관순학’ 특강(2024.10.23)에서 지명훈 박사 (전 동아일보 기자)가 ‘폭력(고문)의 세기, 그리고 악의 평범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머니투데이 제공). ‘유관순학’ 특강에서 이동언 선인역사문화원 이사장이 ‘행형자료를 통해 본 일제  식민통치의 실상’을 강의하고 있다(유관순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