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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4년 6월 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진갑 무명의병포럼 대표·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한국향토사연구전국연합 회 맡으면서 ‘무명의병포럼’ 창립 이날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찾아 가 안으로 들어가자 강진갑 대표가 특유의 소탈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었다. 연구원은 그리 크지 않았 으나, 인문학 연구기관에 어울리는 빽빽한 책장과 아담한 분위기가 상당히 안정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강진갑 대표는 오랫동안 여러 대학에서 한국사와 경기도 지역사. 한국향 토사, 역사문화콘텐츠 분야를 연구하고 강의 해왔다. 뜻한 바 있어 2009년 7월 사단법인 역사문화콘텐츠연구 원을 창립하여 원장을 맡고, 현재까지 다양 한 사업과 역사문화콘 텐츠의 연구·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그는 2022년 12월에 한국향 토사연구전국연합회 이사장(현재는 회장)으로 선출 되어 향토사연구와 관련 학술활동 등에 매우 분주한 실정이다. 먼저 강대표께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과 한국향토 사연구전국연합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기를 요 청했다. 그는 상당한 나이에도 힘있는 목소리로 차 분하게 설명했다. “제가 1997년 7월부터 2007년 1월까지, 그리고 2011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경기도 출연기관 인 경기문화재단에서 일하면서 문예진흥실장과 경 기학연구실장 등 여러 보직도 맡고, 많은 일을 했습 니다. 그러한 경험과 평소 관심이 많던 역사문화 컨 텐츠 개발과 활용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연고가 있는 수원에 민간 주도의 역사문화 콘텐츠 연구기관을 세 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연구원의 설립과 운영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연구원 설립 초기에는 사단법인 형태의 민간 연 구기관이라 운영자금과 연구인력 등 여러 가지 어려 강진갑 대표의 저서 『한국문화유산과 가상현실』(북코리아, 2007),  『경기지역의 역사와 지역문화』 (북 코리아, 2007), 『향교·서원과 용인 사람들』(공저, 선인, 2014)  무명의병포럼 조사보고서 「잃어버린 무명의병을 찾아서」와 역사문 화콘텐츠연구원 수행 각종 연구결과 보고서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