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page

238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 대통령장│김상옥(金相玉) 1923년 1월 12일 오후 8시경,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종로경찰서 서편 유리창으로 폭탄이 날아들어 폭 발 했다. 종로경찰서는 일제 식민통치의 골간을 이루었던 경찰력의 대표적인 본산이자 수많은 독립항쟁가를 탄 압 했던 곳이다. 3.1 운동을 보고 화려하게 꽃피운 독립에 대한 의지 김상옥 의사는 1889년 1월 5일 서울 동대문 어의동에 서 4남매 중 2남으로 출생했다. 8살 때 체그물 공장 직 공으로 14살 때는 말발굽제조 직공 등으로 생계를 도왔 던 가난한 집안의 소년이었다. 17살에 기독교에 몸 담아 동대문교회 부설 신군야학 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학교가 재정난으로 폐교하자 직 접 동흥야학교를 설립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 다. 23살 때는 약행상을 하여 전국을 돌며 견문을 넓혔 고 이어 영덕철물상점을 경영하며 경제적인 독립을 이 룰 수 있었다. 독립항쟁가 탄압의 상징이던 종로경찰서를 태운 불꽃 독립항쟁가 탄압의 상징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폭파했다. ● 1889년 1월 5일 서울 동대문 출생 ●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비밀결사 광복단을 조직 ● 1920년 암살단을 조직하고 일제 고관 처단 등을 추진 ● 1923년 종로경찰서에 폭탄 투척 ● 1923년 1월 22일 일경과의 전투 끝에 자결 순국 ●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핵심공적 주요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