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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獨立)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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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1894~1986) 송철은 1894년2월27일 금산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이 동학혁명군에 가담하여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송철은 졸업 후 신명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1916년 상해를 경유하여 미국으로 건너갔다. 중가주의 Dinuba에서 K&S Jobbers를 설립하여 농산물 포장과 판매로 성공하여 1972년 동지회관에서 무궁화한국학교를 설립하고 2세 민족교육에 앞장섰는데 그 학교가 현재 미국에서 제일 큰 한국학교인 남가주한국학원으로 발전하였다. 임영신(1899~1977) 임영신은 금산군 출신으로 1899년11월20일에 태어났다. 그녀는 교육활동 외에 독립운동에도 종사하여 3.1운동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1919년 전주 3.1 만세운동으로 잡혔다가 1919년 6월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상해 임시정부의 연통제(聯通制)에 관여하기도 하였다. 광복 이후 1945년 10월 대한여자국민당을 창당하여 총재가 되었고, 1946년 9월 한국민주의원 의원을 지냈으며 1948년 8월 초대 상공부장관이 되었다. 또한 1949년 9월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리고 1953년 2월 중앙대학교 총장, 1961년 11월 중앙문화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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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재(1919~1971) 극작가. 금산출신. 이리농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을 중퇴하였다. 일제강점기 말엽에는 인쇄소 등에서 일하다가 광복 직후 해주에서 아마추어극단 활동도 하였지만 분단과 함께 월남, 증등교 교사와 신문사 기자도 하였다. 그러다가 6.25사변이 끝난 직후인 1954년도에〈단막희곡 기류지 寄留地〉로 등단하였다. 그 뒤 <복날>·<무허가하숙집>·<고래〉 등의 단막극과 <꽃잎을먹고사는기관차>라는 장막희곡 1편을 썼다. 그는 희곡창작에만 국한하지 않고 <초설>·<종전차>·<산하금지 > 등의 시나리오와 <아씨> 등 텔레비전 연속드라마도 많이 썼다. 그가 주로 묘사한 것은 6.25사변으로 황폐화된 도시 철거민의 생존양상이며 죽음이었다. 그러면서도 구수한 서민들의 인정을 강렬하게 부각시키려 하였다. 극작 외에 월간잡지 《여성계 女性界》를 주간하는 등 폭넓게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