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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전후 시기 해외 독립운동세력 국민국가 수립 준비 일제 패망 소식 듣고 김구 등 임시정부 요인 장래 걱정 임정요인, 개인자격 귀국 해방정국에서 배제돼 조선독립동맹 · 조선의용군 중국(동북)·북한에 큰 영향 북한 귀환 88여단 출신 김일성 중심으로 뭉쳐 이승만, 대한민국 정부수립 주역으로 1945년 8월 ‘해방’전후 시기 해외 독립운동세력은 나름대로 체계적 강령을 준비하면서 일제의 패망 이후 근대적 국민국가 수립을 준 비하고 있었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조선독립동맹 · 조선의용군, 동북항일연군 내 한인들은 중국과 소련 경내에서 치열한 항일투 쟁을 전개하며 식민지 ‘조선’의 해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또 미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이승만은 오랫동안 ‘외교독립론’을 견지 하며 미국 등 열강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들의 동향은 한국현대사는 물론, 중국과 소련 등 동북아 정세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특히 독립동맹과 조선의용군의 활약은 중국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에도 기여했다. 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조선독립동맹 · 조선의용군, 동북항일연군 내 한인들(소련 보병88여단 내 한인들), 그리고 이승만의 귀환과 해방 정국(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을 살펴보고자 한다. Theme 1. “혼이 왔는지, 육체까지 왔는지”임시정부 요인들의 한국 귀국까지 둘러싼 이야기들・윤종문 Theme 2. 해방 전후 시기 조선독립동맹 · 조선의용군의 귀환과 동향・염인호 Theme 3. 동북항일연군과 북한정권의 수립・윤경섭 Theme 4. 이승만의 귀국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이상호 광복 제80주년 기념 특집 ‘해외 독립운동 세력의 귀환과 해방 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