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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 박종선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 소장 23 련 자료를 모아 그동안 논문집으로 발간해 왔죠. 그 결과 금년 말까지 『유관순 연구』의 통권 제33호(제 29권 제2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박소장은 초대 소장인 장종현 총장 이래 5대에 걸 친 역대 소장들과 교내 구성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연구소가 운영되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 붙였다. 하지만 박소장 부임이래 그의 열정과 적극 적 활동의 결과가 최근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듯 했다. 사실 그 자신이 유열사 관련 연구를 심화하여 「일본의 헌병제도와 3 · 1운동 탄압에 관한 연구」, 「유 관순 열사의 묘(墓)를 찾아서 – 묘지번호 100036을 찾다」란 논문을 『유관순 연구』 26권 1호(2021 .6)에 게재하기도 했다. “『유관순 연구』가 2022년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 정되었습니다. 발간 20년만의 경사입니다. 그러나 유관순 관련 학술연구만으로는 많은 제한이 있는 것 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유관순 열사에 대한 많은 실증적인 연구를 진행함은 물론, 3·1운동과 종교, 독 립운동에 대한 여성의 역할, 유관순 열사의 리더십 및 제3국의 여성 독립운동가와 비교 연구를 비롯하 여 관광 문화, 문화유산 등에 관한 다양한 학제적 연 구에 매진할 것입니다.” 3 · 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토론을 벌이는 프랑스 잔다르크연구소 올리비에 부지 연구소장과 모스테파박사 (왼쪽 두번째, 네 번째) 올해 10월에 열린 ‘유관순 열사 서거 104주기 기념 공동학술대회 ’ (앞줄 가운데 박소장).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등과 공 동개최하였다. 유관순학회 창립총회 및 유관순 탄신 12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 광경 (2022.10.12). 앞줄 오른쪽 끝이 박종선 소장 3 · 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장 종 현 초대 소장(현 총장, 왼쪽 두번째)과 알제리의 모스 테파 키아티 박사 · 알제리대사 부인(장종현 총장 좌우), 송기신 백석대 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