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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박동춘 집사 박동춘 집사는 매계교회의 신실한 집사이다. 1950년 6.25전란으로 인민군에 붙잡혀 갖은 수난을 당했다. 박동춘 집사는 정읍경찰서에서 고난을 당하면서"주님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피흘려 돌아가셨는데 저닌들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라고 말하며 핍박을 이기고 1950년 9월 28일 순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