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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출신 6.25 전쟁영웅
故 김용배 육군준장(1921.4.17~1951.7.2)
김용배 육군준장은 제6사단 제7연대 1대대장(당시 소령)으로 1950년 7월 음성 무극리에서 북한군을 270여명을 섬멸하는 전공을 세웠다.
또한 1950년 10월 38선 돌파 이후 초산을 가장 먼저 점령하여 국군에서 유일하게 압록 강변에 도달하는 전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제7사단 제5연대장으로 부임, 대령으로 진급한지 얼마 안 된 1951년 7월, 강원도 양구군 군량리 전투에서 중공군 5군단과 교전 중 적의 포격으로 전사하였다.
정부는 그의 전공과 헌신을 기려 1951년 9월 육군준장 특진과 함께 태극무공훈장(훈기번호 제15호)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