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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춘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군인과 함께 협력하여 견고한 군 방어진지 구축공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춘천 학생들은 국군을 도와 포탄 약 4천발을 이동시키며 수송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6.25전쟁 초기 춘천 방어를 위해 결정적으로 크게 공헌하게 되었다. 민간인 : 25일 오후에 시작되어 26일 정오까지 민간인 1천여 명이 군인과 학생들을 도와 손수례, 저전거, 포탄등을 맨손으로 날랐다. 이틀간 약 4천발의 포탄과 각종 소화기. 실탄 및 춘성군 곡물창고에 보관된 쌀까지 안전하게 운반했다. 춘천 제사공자에 근무하는 많은 시민들이 전쟁 발발 후 포탄을 운반하고 주먹밥을 말아 국군장병과 경찰들에게 제공하는 등 전투 지원에 큰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