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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횃불 1919.3.8.계성 3.1운동과 일제에의 항거 계성은 1919년 전국적으로 전개된 3.1독립만세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교감 김영서, 교사 백남채 등의 기획아래 3월8일을 거사일로 결의하고, 3월7일 학생 김삼도, 이승욱, 허성도, 김수길, 김재범, 이이식 등으로 하여금 아담스관 지하에서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대구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계획, 준비하였다. 3월8일 오후 1시 계성학교 교사와 학생 전원은 김영서교감의 지휘로 서문시장에서 1천여명의 군중과 함께 일제히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그 후 3월10일 덕산시장(현 염매시장)에서의 2차 만세시위에 이어 일제군경의 가혹한 탄압으로 지하로 숨어든 학생들은 비밀결사조직인 '혜성단'을 조직하여 중국 등 나라 밖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일제에 항거하였다. 계성은 건학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바탕하여 자유 자주정신으로 대구 3.1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이 정신은 사랑과 봉사, 개척과 도전정신과 함께 개교 이후 오늘까지 이어져 온 계성의 정신이다. 이 거룩한 정신을 길이 전하고자 윤동한(계성52회) 동문의 후원으로 이 기념공간을 조성한다.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