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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3.15 독립만세운동의 발자취 1919년 3월 15일 가평읍 이윤석이 선언서를 낭독하자 만세소리가 천지를 흔들다. 공립학교(지금의 가평초등학교) 선생과 학생들 만세운동에 동참하다 1919년 3월 15일 가평읍 저녁 8시 만세운동이 끝날 때 일본헌병대 주동자 10여 명 색출하고 체포하다. 1919년 3월 16일 가평읍 서낭당 고개 아침 200명 전날 체포 된 사람들 석방을 요구하다. 그 기세에 눌려 달아나던 일본 헌병대 총탄을 들고 위협하고 70여명을 다시 체포하다. 만세운동 해산하다. 1919년 4월 5일 28명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고 나머지는 30대씩 맞고 풀려나다. 가평의 3.1운동은 3월 15일~16일 이틀간에 걸쳐 복면 목동리에서 출발하여 가평군청이 있었던 군내면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가평의 3.1운동은 극히 평화적으로, 시위과정에서 군수나 면장 혹은 일본 경찰.헌병에게 위해를 가한적이 없고, 관공서에 몰려가서도 밖에서 시위하였을 뿐 내부로 들어가 기물을 파괴하는 등의 일 없이 질서정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