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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4년 1월 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민 의원 국선열에 대한 실질적 예우가 미흡한 현상을 지적 하며,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본지를 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를 ‘공법단 체’로 지정하여 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이 법률안은 지난 11월 15일(수) 국 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되어 법안 제1소위원회에 회 부되어 있다. 추후 본회의 상정과 통과를 위한 절차 를 밟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있는 김종민 의원을 인터뷰하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 난 12월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동일 순국 선열유족회 회장과 본지 장세윤 편집주간이 김의원 을 만났다. 그는 연말 국회 회기중에 매우 분주한 와 중에도 면담시간을 내주었다. 주로 국회 의정 활동 및 역사문제, 순국선열유족회 관련 법안 내용 등 관 련 대담을 진행하였다. ‘대화와 타협’으로 민주적 합의 이뤄야 특별히 언론인 출신으로서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 심한 동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또 충남 논산시 · 계 룡시 · 금산군 지역구에 출마, 당선되어 활동하는 계 기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에 김의원이 생각 하는 “좋은 정치”, 훌륭한 국회의원상은 무엇인지 들 어 보았다. “제가 충청남도에서 부지사를 했는데요. 그 때 부 지사를 하면서 이제 좀 고향을 위해 일해야 되지 않 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충남에는 김 종필 · 이회창 · 이인제 의원 등 기라성같은 선배 의원 들이 있었지요. 그러나 새로운 젊은 정치인이 필요 하다, 특히 우리 지역 정치에 신진대사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12년에 처음 고 향에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 때 출마한 김의원은 낙선의 고배를 마 시게 된다. 어찌 정치가 쉽다고 하겠는가? 이후 4년 김의원의 저서 『국민 닮은 국회를 위하여』 (북팔, 2020) 2023년 12월 7일 『시사매거진』 창간 26주년을 맞아 ‘2023 희망한국 국민대상’ 정치 부 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의원(김종민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