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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19 만나고 싶었습니다ㅣ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보훈가족, 대학총장 출신의 제2대 국가보훈부 여성장관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 느껴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미래, 백년대계 “여성독립운동가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실현 목표 작년 6월 5일 정부의 조직 개편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국가 보훈부’로 승격되었다. 이로써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내각 19 개 행정부 의전서열 제9위의 부처가 되었다. 종래 국가보훈처 처장은 내각의 국무위원이 아니었으나, 국가보훈부로 승격됨 으로써 장관은 당연히 국무위원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지난 7월 24일 자로 국방부 소관이었던 국립서울현충원도 국 가보훈부로 이관되었다. 이제 국가보훈부 업무에 걸맞는 위상 과 체계가 갖추어지는 듯 하다. 광복 제79주년에 즈음하여 작년 12월 말 국가보훈부 제2대 장관으로 취임하여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국정 업무를 수행중 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서면 인터뷰하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강장관은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7월 중에 본지 인터뷰를 위해 시간을 내주었다.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미래, 백년대계 강정애 장관은 지난 12월 26일 국가보훈부 장관 취임사에서 “국가유공자 보상체계를 합리화해 보상과 지원의 질을 대폭 개 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이 과거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강정애(姜貞愛) 장관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숙 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제1대학교에서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 았다. 1998년 숙명여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숙명 여대 취업경력개발원 원장 등을 지냈다. 2016년  9월부터 4년동안 숙명여대 제19대 총장을 맡았 다. 현재 숙명여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이다. 2011 년 대통령 표창, 2015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 았다.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 의 위원, 국가보훈처 보훈기금운영심의회 위원,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강장관의 부친(고 강갑신)은 6·25 참전용사로 무 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시할아버지는 독 립운동가이자 초대 50사단장을 지냈던 권준(權 晙) 장군이다. 주요 저서로 『리더십론(개정판)』  (시그마프레스, 2016), 『조직행동론』(시그마프레 스, 2015, 『팔로워십론』(시그마프레스, 2014),  『현대조직의 리더십 이론』(시그마프레스, 2013),  『조직행동론』(시그마프레스 2013) 등이 있다. 인터뷰ㅣ장세윤 월간 『순국』 편집주간 글 · 사진ㅣ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