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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 박찬승 일제침탈사편찬위원회 위원장 19 운동사 연구자와 일제침탈사 연 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박찬승 위원장의 체구는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지금까지 쌓 아온 학문적 업적과 연구·교육, 사회활동과 학문을 통한 사회봉 사의 그림자는 결코 작지 않다 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오히려 거장, 거인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창밖으로 한강과 관악산의 모습이 멀리 보이는 그의 연구실 ‘이산재’ 를 나오며, 박위원장이 앞으로도 학계와 교육계, 그리고 한국사회와 이 웃한 일본, 중국, 나아가 세계 곳곳에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학문의 한류’를 널리 전파할 것을 기대해본다. 마치 우공(愚公)이 우직하게 산을 옮기는 것처럼.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마침내 큰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➎➏ 2019년 교보문고에서의 특강, 『1919』책 ➐ 서재의 김구 사진과 『백범전집』 ➎ ➏ 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