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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중은 그 몸이 장수하 시길  축 하 드립니다.  오색 찬란헤 춤추는  란(驚)새의 정경 8 월,  아름다운노래 큰가락또 많은들꽃.  *쉽 i花酒熟젊如古, *휠辯文多史見新, 靜훌훌힘II孫暗腦過, 應知H免陰世榮頻. 도화주숙 배여고, 명도문다사견신,정리훈손배롱과,은지만읍세영빈.  벼꽃피고술 익는데 잔(蓋)은 옛날그대로요,  쓸모없는 재목도  글을  많이 하면 사관이 새로이 볼 것이니,  조용히 자손들을 가르치고 큰 길 따라 지내노라면,  웅당늦 게라 도만음(硬陰)이 이르러, 세상 영화(榮華)가자주 있을 것이요.  180  향토  문화층서  @  우숙(愚뼈)  신암(信흉) 무정(蘇물)  나이 어린 아저씨  신암이  거칠게 써서 드림  돌마  마을지(下)  대한민국(大韓民國)  건국(建國)에도 적극적이었으나 관직에는 나가지  않고유림(情林)을포함한경기지역유지들과교유하며국가중흥(國家中  興)을 위해 노펙하였다.  1950년 전란 중에  한많은 일생을 마쳤을 때에는 나라 잃었을 때의 민  족전체( 民族全體)가 일제(日帝)에  대한분노와 슬픔으로 보낸  애환이 담  긴 내용의  만장(輪章)이  수없이 많이 답지(遇地)하여  평생을 민족자존  (民族 自尊)의 굳은 독립정신(獨立精神)으로 주위를  독려(督勳)하며  조국  광복운동(祖國光復運動)에  전념하신 고인을 보내는 지인들의 글 중,  이  희춘(李熹春  •  돌마변(突馬面) 초대면장(初代面長)  역임(歷任))  씨가 써  온 만장(控章)을  옮겨본다.  竹林居士忠勇A, 三-當|폼월義A,  且逢戰옮L多慣獅, 平和到來作故A 죽림거사충」용인, 삼일당시창의인, 차봉적란다분개, 평화도래작고인.  양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