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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란의 화를 입어 정든고향 내버리고 산수설은 타향사리 밤낮으로 한얼라니 천우신조 복을 받아 그린 고향 다시와서 내 토지 내 살림에 안착정주 하게됨은 오직 최영희장군과 5군단 장병의 국가민족 살리려는 일편단심 이아닌가 황폐된 앞뒷산아 어서 어서 푸르거라 쑥밭된 남전북답 오곡으로 풍양하라 불철주야 부지런히 금수강ㅅ간 되살려서 우리장군 장한공덕 기리기리 빛내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