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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사(용구추) 제석사는 1965년 조법효 스님이 창건하였고, 우리나라 제일의 산신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에 대웅전이 아닌 각왕전(覺王殿)이 있어 오직 국가의 안녕과 평화통일, 그리고 국태민안만을 위한 기도도량으로 역사를 지켜왔다. 특히, 해봉스님은 40년간 제석사에서 수행하면서 6.20사업으로 인한 철거에 맞서 국수 공양만 하시고 병원도 일절 가지 않는 신념으로 사찰을 지켜내시고 2015년 99세의 나이로 입적하시었는데, 깨달음과 수행의 공덕을 나타내는 사리가 53과나 나왔다고 한다. 한편, 뒤편에 있는 용구추 동굴은 태조 이성계의 기도처 전설이 남아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