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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왕검의 약사 성조 단군 한배검(단군왕검)께선 탄생하신지 125년 쨰인 무진(戊辰)년(단기 1년, 서기 앞 2333년) 10월 3일에 한밝산(태백산, 백두산)에 나라를 세우시고 나라이름을 배달(밝달,단)이라 하시니 이 해가 단기론 1년이요 서기론 앞2333년이라. 단기 23년 京仁(경인)년에 서울을 만주 송화강 유역으로 옮기신 뒤 이곳을 평양이라 또 나라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셨다. 93년 동안 나라를 다시리시다가 맏아드님 부루(扶婁)에게 임금자리를 물려주시니 이분이 곧 제2대 단군이시다. 단근 한배검은 제1대 단군으로 하고 제47대 단군에 이르기 까지 2096년 동안인데 이때를 단군조선 또는 옛조선이라 한다. 서쪽에는 명지산과 서북쪽에는 화학산이 옹위하고 있으며 그 웅장한 줄기가 이어저 뻗은 계관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이곳 사현부락에서는 기미년에 삼일독립운동을 발발시켰던 자리이며 선조들의 애국충절의 요충지로서 뜻을 이루지도 못하고 많은 피를 흘렸던 사연이 많은 이 고장에 국조단군왕검의 석상을 모시게 되었다. 단기4322년(19289년 8월 15일 광복절에 사단법인 단군정신선양화 경기도 가평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