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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5년 2월 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허성관 한국유라시아연구원 원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한국유라시아연구원 원장 취임 그는 2024년 3월 한국유라시아연구원 원장을 맡 았다. 이와 관련하여 대학 교수와 장관, 공공기관 이 사장과 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원로로서 한 국유라시아연구원 원장을 맡은 배경이나 그 동기가 궁금했다. 한국유라시아연구원은 유라시아문화를 상호 연대의 시각으로 이해하고, 동·서 문화 교류의 과정과 그 현재적 의미를 연구하는 것을 표방하고 있다. “한국유라시아연구원은 기존의 ‘유라시아문화학 회’를 작년 3월 발전적으로 개편한 것입니다. 학회는 아무래도 느슨한 연구자들의 모임이라, 보다 체계 적 인 연구원으로 개편하여 본격적인 유라시아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었죠. 이를 계기로 연구인력을 조 직화하여 어떤 분야를 연구해야 할지, 연구역량을 파악하는 등 어느 정도 현황 파악을 한 뒤 여러 사업 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언어 · 역사 · 민속 · 음식 · 인류학 등 여러 분야의 네 트워크를 만들어 중앙아시아 연구자들과 연계하 게 하고 점진적으로, 가능하다면 올해 말까지 통합 적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해볼 생각입니다. 카자흐스 탄 ·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연구자들도 우리 학 자들과 협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과 협력하여 연구비를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유라시아연구원의 공식적 소재지는 충남 천 안시 목천읍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대학교로 되어 있다. 이 대학은 ‘홍익인간 이화세계(理化世界)’를 건 학이념으로 하고 있다. 허원장 역시 ‘선도사상(仙 道思想)’에 관심이 크다며, 그 개요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2003년 7월 24일 오후 국회 농해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허성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2004년 9월 17일 오 전 수원시 소재 국가전문행정연구원에서 열린 전국자 치단체 부단체장 혁신 연찬회에 참석, ‘혁신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이상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