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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세상 139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5월 9일(금)부터 5월 18일(일)까지 열려 윤동주 시인의 정신과 삶을 조명 서울예술단에서 제작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5월 9일부터 5 월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죽는 날까 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염원했던 시인 윤동주(尹東 柱, 1917.12.30~1945.2.16)의 정신과 삶을 조명한다. 자신이 총 대신 연 필을 들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스스로를 성찰했던 시인 윤동주. 그는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시에 담아냈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감당하기 어 려운 거대한 현실에 맞서 사라질 리 없는 우물 속의 달에 활을 쏘듯 시를 써 내려간 영원한 윤동주의 아름다운 영혼과 순수한 언어를 무대 위에서 다시 조명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윤동주, 달을 쏘다’ 시와 산문 9편 필 사 북을 증정한다(공연시작 전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공 연과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mobile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서울예술단에서 제작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 광복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기념 5월 화제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