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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10.19 민간인학살지
고흥읍 오리정 공동묘지
고흥읍 오리정 공동묘지는 고흥군청사에서 5리(약 2km)가 되는 지역이라고 해서 오리정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세종 때 문헌에 나오는 이곳에는 해방 전부터 공동묘지가 있었으나 1970년대 말 민간인이 구매하면서 등암리로 이전되었다.
여순사건과 오리정 공동묘지
진압군에 의해 고흥이 수복되자 고흥경찰서는 낮에 마을에 들어가 주거하던 주민 중 없어진 사람이 있는지 조사를 했으며 부역혐의를 받고 있는 주민들이 있을 경우 이를 연행하여 조사하였다.
연행된 주민중 A급 부역자로 판단한 주민을 20여 명씩 싣고 나가 오리정 공동묘지에서 총살한 것으로 조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