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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35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 립서울현충원에서 백산 지청천 장군 제68주기 추모식이 거행 되었다. 백산지청천장군기념사 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서 울남부지청, 한국광복회, 국립 서울현충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 는 당초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묘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현충관으 로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추모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연 길 백산지청천장군기념사업회장을 필두로 현충탑을 참배하였다. 이후 현충관으로 이동해 추모식을 거행하였다. 국민의례와 백산 지청천 장 군 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이후 지용길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지 목사는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서 개인적 영달을 버리고 민족과 국가를 위 한 길을 택한 지청천 장군의 삶을 조명하며, 대한민국이 선열들의 헌신과 나라사랑 덕분에 오늘날 번영과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었다고 강조 했 다. 광복회 추모사는 이종찬 회장을 대신하여 김진 부회장이 대독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원규 이사가 『격동 속의 백산일기』 출판 경과를 보고 했 다. 1951년부터 1956년까지 장군이 직접 기록한 일기를 수록한 저서로 독립기념관에 기증된 후 최근 출판이 완료되었으며, 행사 후 임시정 부 묘역의 지청천 장군 묘소에서 책 봉정식이 진행되었다. 2025년 4월 14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출관 백산 지청천 장군 68주기 추모식 개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이 4 월 19일(토)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되었다.‘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 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 래’ 제창의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 주 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여는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 운 1960년의 4월은 65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 국민의 가슴에 빛나는 역사로 새겨져 있다”면서 “정부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쓰러져간 민주 영 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면서, 우리 국민과 미래세대들이 4·19혁명의 역사를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19일, 서울시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국립4·19민주묘지서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