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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35 구미시는 1월 22 일 구미시 성리 학역사관 야은관 과 금오산 박희 광 선생 동상 앞 에서 광복회 구 미시지회 주관으 로 애국지사 박희 광 선생 제55주 기 추모식을 개최 했다. 추모식에는 유족들과 김호섭 부시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시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희 생 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은 선주초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와 오태중 뮤지컬 동아리 '오뮤즈'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유족 인사, 추 모사, 박희광 오페라 공연팀 알베로벨로의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박희광 선생은 구미의 자랑 스 러운 독립운동가이자 후손들에게 큰 가치를 남기신 분이다”며 “선생의 헌신과 희생을 구미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고, 후대에 호국정신을 계승 하 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광 선생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구미시는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 리기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2025년 1월 22일, 경북 구미시 성리학역사관 야은관·금오산 박희광 동상 앞 구미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제55주기 추모식 개최 대구지방보훈청은 1월 23 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 복회 대구지부, (사)국채보 상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국채보상운동 특별 행사를 열었다. 국채보상운동기념 도서관에서 ‘큰 울림의 시 작, 국채보상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국채보상운동의 주역인 김광제 선생, 서상돈 선생, 양기탁 선생의 후손, 광복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채보 상 운동 취지문 등 진품 기록물 전시, 국채보상운동 주역 후손 기념패 수여, 뮤지컬 ‘기적소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80 주 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을 기억하는 계기별 기념사업의 첫걸음이기에 의미가 크다. 나눔과 책임 정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국채보상운 동 처럼 국난극복,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해서다. 행사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서상돈 선생의 증손 서건석씨는 “국민 모두가 국채보상운동의 국 난극복의 정신을 기억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1월 23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지방보훈청, 국채보상운동기념 특별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