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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세상 135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음악극으로 빌렘 신부, 안중근을 기록하다…음악극 '안중근의 고백' 천주교서울대교구 서울가 톨릭연극협회는 10월 6∼ 8일 음악극 ‘안중근의 고 백’을 서울 국립극장 달오 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안중근의 고백’은 독립운 동가 안중근의 삶을 14개 의 장면으로 재구성한 작 품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 봉)가 주최·주관한다. 협회 는 2010년부터 한국 천주 교회 서울대교구에서 추진 중인 안중근 의사의 시복에 새로운 힘을 싣고 자 했다고 밝혔다. 안중근에게 가톨릭 세례를 준 빌렘 신부가 서술자로 등장해 독립운동가 의 치열한 삶을 조명한다. 공연은 10월 13~14일 부산, 15일 울산, 27~29일 대구, 11월 4일 안동 으로 이어진다. 음악극 ‘안중근의 고백’ 10월 화제의 공연 예술감독 최주봉 | 연출 민복기 | 출연 심우창, 이인철, 유태균, 장영주, 이미주 등 영웅이기 이전에 사람, 안중근의 고백, 전국 투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