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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교(長慶橋址) 징경교는 흥덕동천과 어의동구길(현 동승길)이 만나는 곳에 놓여 있던 돌다라다. 정조가 임금이 되던 해인 1776년 여름 경모궁에 행차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길이는 10.5미터, 폭은 6미터 정도였다. 장경교의 장경(長慶)은 '경사와 상서로움이 천만년 지속된다(毓慶發祥於千萬年之義)'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