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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세상 133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 안중근 의거부터 광주학생독립 운동까지 - 최근 개봉 ‘하얼빈’ 영화와 연계해 독립정신 기린다 독립기념관은 2024년 12월 12 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CGV 대전에서 ‘철도역에서 일어난 독 립운동’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영화 ‘하얼빈’ 개봉(12월 24일) 전후로 안중근 의거를 포함해 남대문역 (서울역) 강우규 의거, 광주역 광 주학생독립운동, 부산역 삼의사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유해봉환 등 다양한 독립운동과 사건을 소 개한다. 안양역 근처 원태우 의 거, 서울역 광장에서 일어난 3·1운 동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도 소개된다. 안중근 단 지 혈서 엽서, 대한국민노인동맹 단 명부 등 실물 자료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영화 하얼빈 개봉과 연계된 이번 전시가 안중근 의거와 나라를 지 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 고 독립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 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 농민조합 활동을 했던 장주 문(1906~미상), 세 번의 옥고에 도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았던 차 계영(1913~1946), 노동자와 함 께 독립운동에 나선 수원의 두 여 성 최경창(1918~미상)과 홍종례 (1919~미상) 등 그동안 잘 알려지 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시민들 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수원광교박물관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1월에 주목되는 전시 독립기념관, CGV 대전서 전시회 ‘철도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글 l 편집부            사진 l 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