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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문화로 만나는 세상 132 2023년 6월 일제강점기 수습 · 재정리사업 복 원 경주 황남동 토기 등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년 첫 번째 특별전시로 상형토기와 토 우장식 토기를 재조명하는 ‘영원 한 여정, 특별한 동행’을 개최한다. 고대 신라, 가야의 장송의례에 사 용되었던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내세관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수습되어 재정리 사업을 통해 새 롭게 복원한 경 주 황남동 출토 토우장식 토기 100여 점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토기 일괄 등 최근의 발 굴조사 성과를 종합한 300여 점 의 유물을 공개한다.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1600년 전 죽은 이와 함께 했던 특별한 동행자가 전하는 이야기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형태를 넘어 본질적 의미 새롭게 조명,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의 세계 상형 토기는 새와 오리 등 어떤 사물의 모양을 본떠 흙으로 빚은 그릇이다. 신라와 가야의 무덤에 서 나온 이들 토기는 죽은 이의 영 혼을 안내하고 함께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국보와 보물 ■ 6월에 주목되는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 글 l 편집부            사진 l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