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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세상 131 뮤지컬 도산, 5년 만에 다시 미국 LA 무대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 컬 도산’(Musical DOSAN) 시즌4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 는 이벨극장(Wilshire Ebell Theatre)에서 다시 공연된다. ‘뮤지컬 도산’은 만 19세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 한인국민회와 공립협회를 만들고, 리버사 이드 오렌지 농장에서 일하며, 1932년 윤 봉길 의사 의거로 투옥돼 재판정에 서고, 옥중에서 숨을 거두는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삶을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 가수 테너 최원현(도산 안창호)과 팬텀 싱어1의 준우승팀 인기현상의 멤버 백인태(도산 안창호), 유슬 기(백범 김구) 등이 출연한다. 올해 공연도 5년 전과 마찬가지 로 한인타운과 가까운 이벨 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뮤지컬 도 산’을 다시 무대에 올리는 무대예술인그룹 ‘시선(총감독 클라 라 신, 감독 추정화)’은 지난 9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뮤지컬 도산 후원 갈라쇼를 열었다. ‘뮤지컬 도산’은 2019년 리버사이 드와 LA에서 초연돼 전석 매진을 이뤘고, 2023년 라미라다에 서 진행된 시즌3 공연에서는 6회 공연에 5,000명의 관객을 동 원하기도 했다. 4번째 공연은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와 7시30 분, 10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총 4차례 열린다. 티켓은 온라인 (seasuntag.com/2024-tickets)과 전화(424-438-0363)로 구입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 구입시 30% 할인된다. “도산 선생의 삶과 교훈 뮤지컬로” ‘뮤지컬 도산’ 11월 화제의 공연 ‘뮤지컬 도산’ 시즌 4, 11월 9~10일 미국 LA 이벨극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