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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31 죽산 조봉암 서거 65주기 추모음악회 추진모임 은 7월 27일 강화군 선원사지에서 죽산 조봉암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죽산 조봉 암의 외손녀인 이성란 여사와 이모세 죽산조봉 암기념사업회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준철 창녕조씨종친회장, 이은용 강화3 · 1운동기념사 업회장, 성원사 성원스님, 조택상 민주당 중구· 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는 강화군아버지합창단의 ‘떠나가 는 배’ 합창으로 시작했으며 정재환 성악가와 강화군 레이우쿠렐레앙상블, 길상어린이합창 단, 김은정 오카리나 연주자, 여성노래패 어깨 동무, 가수 천현희가 공연했다. 이모세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장은 “어릴 적 죽산 선생 앞에서 ‘우리의 소원’을 종종 불렀는데 그때마다 기특 하 다고 칭찬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추모음악회가 계속된다면 다시 한 번 선생을 기억하며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죽산 조봉암은 1899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났다. 죽산은 항일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다. 그는 1948 년 5 · 10 총선거에서 제헌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초대 농림부 장관을 맡아 토지개혁을 주도했고 1950년 국회 부의장에 선출됐다. 하지만 195 8 년 1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간첩 누명을 쓰고, 1959년 7월 3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2024년 7월 27일, 인천시 강화군 선원사지 죽산 조봉암 서거 65주기 추모음악회 인천 강화서 열려 건국대학교는 7월 25일 19회 동문회에서 수의학과 인준환 학생을 순국선열 유족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 학금 2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9회 동문회 는 학교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설립 취지에 맞 춰 19회 동문 장학금을 순국선열 후손에게 수여하기 로 결정했다. 이날 대외협력처 대외협력실에서 진행 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구자옥 19회 동문회장(오른쪽 에서 두번째), 김시명 전 순국선열 유족회 회장(왼쪽), 이승창 대외협력실장, 인준환 학생이 참석했다. 김시 명 전 회장은 “유족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보상을 위해 순국선열유족회가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 로 유족들에 대한 국가의 보상과 사회적 인식이 개선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자옥 회장은 “매우 뜻깊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유족들을 지 원할 수 있는 노력들이 지속되기 바란다” 고 밝혔다. 인준환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다시 한번 순국 선열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2024년 7월 25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대외협력실 건국대학교 19회 동문회, 순국선열 유족 장학금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