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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룡은 매국노로 알려진 이완용의 외조카로, 일제강점기 당시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일제의 식민 지배에 적극 협력한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일제의 자문기구인 중추원 참의를 지냈으며, 친일 유력자 모임인 대정실업친목회의 초대 평의장을 맡아 활동하였고, 이곳은 한상룡이 지어 1913년부터 15년간 살았던 집인데, 일본 총독 등이 연회를 베풀었던 치욕의 장소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