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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30 2024년 6월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5월 11일 박재혁의사 상 앞에서 (사)3·1동지회 주관 박재혁 의사 순국 103주 년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부산지방보훈 청장, (사)3·1동지회 회장, 개성고등학교 및 중학교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 선언문 낭독, 박재혁 의사 약력 소개, 추모사, 헌화, 만 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혁 의사는 1919년 3·1독 립운동이 일어나자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하고, 그 자리에서 체 포돼 대구형무소에 수감됐다. 이후 혹독한 고문과 폭탄 의 상처로 폐병까지 생겼으며, “왜적의 손에 욕보지 않 고 내손으로 죽자”며 단식하다가 형 집행 전 옥사, 순국 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2024년 5월 11일, 부산시 부산진구 박재혁의사상 앞 부산보훈청, 박재혁 의사 순국 103주년 추모식 개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거행됐다. 올해 기념식 은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500명이 초청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 속 참석해 “매년 참석하겠다”는 5·18 유족과의 약속을 지켰다. 5·18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의 폭압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 던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5월 9일 제정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 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부 인사와 함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 명 대표, 조국신당 조국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는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 정 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으며, 우리 모두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4년 5월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