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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30 2023년 10월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윌리엄 해밀턴 쇼 미군 대위의 전사 73주년 추모식과 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 1950년 6 · 25전쟁에 서 산화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감리교대전신학교(목원대 전 신)의 창립 이사였던 서위렴(윌리엄 얼 쇼) 선교사의 아들이다. 목원대는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에 추모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1922년 6월 5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미국의 해군 장교로 노르망디상륙작전 등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던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한국에서 해군사관학교(해안 경비대) 초대 교관으로 근무했다. 해방 후 한국 정부 수립 전 미 군정청(점령지 군사정치 기관) 경제협력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1947년 전역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기도 했다. 하지만 6 · 25 전쟁이 발발하자 ‘태어난 곳인 한국에 있는 친구들을 돕겠다’ 며 1950년 미국 해군에 재입대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맥아더 장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여했다. 1950년 9월 22일 오전 정찰을 위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접근하던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 28세를 일기로 전사했다. 그는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 장됐다. 1956년 대한민국 정부에서 금성을지 무공훈장을 추서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은성 훈장을 받았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아버지인 서위렴 선교사는 아들의 죽음을 기리고자 5,955명으로부터 1만 4,500달러를 모금해 목원대에 해밀턴기념예 배당을 세웠다. 2010년에는 서울 은평구에 추모공원과 동상이 건립됐으며, 2014년엔 해군사관학교에 흉상이 설치됐다. 목원대는 윌리엄 해밀 턴 쇼 대위 기념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갖고 기념비를 제막했다. 2023년 9월 21일, 대전시 목원대 교정 한국전쟁 산화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73주년 추모식 개최 1919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 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순국 104주년을 맞아 학술대회가 열렸다.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센터 만연홀에서 ‘지강 양한묵 선생 순국 104주년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 대회에는 양용승 제주양씨학포공파 대종회장, 신정훈 국 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구복 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제주양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기념사에 이어 ‘지강 양한묵과 천도 교 활동’이라는 주제로 제1발표, ‘양한묵의 계몽운동과 이 완용 모살 미수사건’을 주제로 제2발표, ‘양한묵과 3·1운 동’으로 제3발표, ‘지강 양한묵 선생의 한시 연구-청산(靑 山)의 미학’으로 제4발표 이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인으로 활동했던 지강(芝江) 양햔묵 선생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명이다. 독립선 언서에 서명한 지강 선생은 이후 서대문 감옥에서 향년 58세로 생을 마감했다.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하게 옥중 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석한 양향자 국회의원은 “지강 선생은 ‘신분은 분명하고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조선의 성리학을 극복하고 애국계몽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치는 삶을 살아왔다”면서 “오늘 지강께서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뜨거운 이 논의의 장에 참석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22일, 전남 화순 화니움문화센터 3 · 1운동 민족대표 양한묵 선생 순국 104주년 기념 학술대회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