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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9 (사)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회장 장원호‧이하 기념사업회)가 11 월 29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 서 ‘왈우 강우규 의사 순국 104주 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 식에서 장원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인 독립의지의 불을 다시 지 피시고, 젊은이들에게 독립의 희망 을 갖게 해주신 왈우 강우규 의사 의 순국 104주기를 맞이하는 해” 라며 “항상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의 추모사를 대독한 서만 선 부회장은 “강우규 의사는 한의사로서 일제강점기에 억압과 고통에 신음하는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헌신하셨다”며 강의사를 추모했다. 이 와 함께 추모식에서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정경조 평안남도 도지사 등이 추모사를 통해 강우규 의사의 업적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조 국 통일을 염원했다. 이어진 추모식에서는 고용석 기념사업회 이사가 강우규 의사 순국 104주기 추모시 ‘나의 할 일을 했을 뿐이다’를 낭송했으며 , K.FLY 추모공연과 추모자 일동이 강우규 의사의 영정에 헌화‧분향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024년 11월 29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등 왈우 강우규의사 순국 104주기 추모식 개최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 동진)는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감 리회관 본부 교회에서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시상 식을 진행했다. 국가보훈부 장관상 인 무궁화상은 육군 중령 출신인 신 동화 광복회 서울지부 사무국장이 차지했다. 백두상(기독교대한감리 회 감독회장상) 2명, 한라상(독립유 공자유족회 회장상) 3명, 아리랑상 (서울YMCA 회장상)은 5명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이 헐버트 박사의 업적을 탐구하고, 독후감 공모전에 참여하도록 독려한 글로벌하담기독학교(교장 오재수)는 특별상 (국악신문사 대표상)을 받았다. 헐버트 박사 서거 70주년을 맞아 지난 2019년 발간된 이 책은 그 의 삶과 한국 사랑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일대기다. 한편,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은 12월 2일 문화일보에 전세계에 단 3점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종 선물 자개장을 공개했다. 고종이 헐버트에게 하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자개장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여오는 운반 비는 우리 문화유산 환수에 관심이 높은 손연호 한글누리 이사장(경동나비엔 회장)이 부담했다. 김회장은 헐버트가 1907년 일제 강압에 의해 한국을 떠날 때 이 자개장도 함께 나갔을 것으로 봤다. 2024년 12월 17일, 서울시 종로구 감리회관 본부 교회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시상식 진행